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샤흐리삽스  Shahrisabz 

아무르 티무르의 출생지로 유명한 샤흐리삽스는 기원전에 처음 세워진 도시입니다. 

그는 우즈베키스탄 역사상 가장 화려했던 정복자였으며 샤흐리삽스를 중심으로 거대한 제국을 세우고자

했으나 15세기 초 명나라 정벌을 준비하던 중 사망하여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.

그러나 지금도 샤흐리삽스에 남아있는 아크사라이 궁전의 규모와 위용만으로도 당시 번성했던 티무르 제국의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.

​샤흐리삽스는 사마르칸트로 차로 약 두 시간 거리에 있으며 아크사라이 궁전, 샤흐리삽스 성벽, 제한기르(티무르의 장남) 영묘, 콕굼부즈 모스크 등 주요 볼거리가 하나의 광장으로 연결되어 있어 둘러보기 쉬운 곳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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